배드민턴 소식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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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2016 프랑스 오픈 프리뷰 : 10. 25 ~ 10. 30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BWF 국제대회 규모 3번째) 대회로 열리는 프랑스 오픈이

10월 25일부터 30일까지 열립니다





덴마크 오픈에 이어 곧바로 열리는 프랑스 오픈 대회에도 세계 탑랭커 대부분이 출전합니다.




 

덴마크 오픈에서는 탑랭커들이 4강에도 오르지 못하고 수두룩하게 광탈하는 모습을 보여줬었는데


이번 프랑스 오픈에서는 어떤 경기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출처 : bwfworldsuperseries




배드민턴 세계랭킹에 영향을 미치는 국제 대회의 규모 크기는 아래와 같습니다.

 

 

 



 


 

 

 

 

 

 

 

가장 포인트가 많은 BWF Events 대회 경우 1위는 12,000점, 2위 10,200점 포인트를 획득합니다.


슈퍼시리즈 프리미어 대회는 1위 11,000점 / 2위 9,350점 포인트 획득


슈퍼시리즈 대회 1위는 9,200점 / 2위 7,800점


Grand Prix(그랑프리) Gold 대회 1위는 7,000점 / 2위는 5,950점




Grand Prix(그랑프리) 대회 1위는 5,500점 / 2위는 4,680점


인터내셔널 챌린지 대회 1위는 4,000점 / 2위는 3,400점


인터내셔널 시리즈 대회 1위는 2,500점 / 2위는 2,130점


퓨처 시리즈 대회 1위는 1,700점 / 1,420점 포인트를 획득합니다.





세계랭킹 10위이내 선수들은 대체적으로 포인트 규모가 큰 슈퍼시리즈 또는 Grand Prix Gold 대회까지만


출전하고 나머지 대회는 참가하지 않습니다




2016 리우 올림픽 출전 가능여부가 판가름나는 내년 5월까지 많은 대회가 남아있고, 가장 좋은 성적을 올린


10개 대회에서만 누적 포인트로 세계랭킹을 유지하기에 포인트가 높은 대회에


집중해서 참가하게 됩니다.

 

 

 

 


참고로, 국내에서 열리는 국제대회는 9월에 열린 코리아오픈(슈퍼시리즈),


12월에 열리는 제주 오픈(그랑프리 골드)이 있습니다.








< 2015 프랑스 오픈 우승자 >


출처 : bwfworldsuperseries


 

 

대한민국​ 선수 가운데 이용대 선수는 프랑스 오픈에서 3번 우승한 경력이 있습니다.



이용대 선수는 2011년에 정재성 선수와 짝을 이뤄 남자복식 우승자 였고 2012년도에는 고성현 선수와

 

 

2015년 유연성 선수와 짝을 이뤄 우승을 차지하며 3개의 타이틀이 있습니다.

 

 

그러나 올시즌에는 이용대-유연성 선수를 볼 수가 없으니

 

또다른 복식 조합의 우승을 기대해 봐야 겠습니다.

 

 

 

 

 


< 2016 프랑스 오픈 시드 배정표 >

 


 



 


 



시드배정표를 살펴보면 세계 탑랭커들이 총출동, 그야말로 별들의 전쟁을 예고합니다.

 

 

 

다만, 남자 단식에서 린단이 출전을 하지 않습니다.

 

린단이 계속해서 국제 대회에 나타나지 않고 있는데, 이대로 은퇴를 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혼합 복식 장난-리인휘 선수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도 관심사 입니다.

 

혼합 복식 최강자였던 장난-자오윤레이 조에서 리인휘 선수가

 

얼마큼 자오윤레이 선수의 공백을 메우느냐가 관건 입니다.

 



 

< 남자 단식 >

 

 


출처 : thestar

 

남자 단식의 강력한 우승 후보는 세계랭킹 1위 리총웨이 입니다.

 


 

2016 리우 올림픽에서 아쉬운 은메달에 머물렀지만 여전히 국제 대회에서는

 

우승을 차지하며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올림픽 이후 일본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습니다.



또 다른 절대 강자인 리우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 첸롱과

 

세계 랭킹 3위 린단이 모두 불참함에 따라

 

리총웨이의 우승은 가시권에 들어와 있습니다.

 

 

 

그러나 지난주 덴마크 오픈때처럼

 

탑랭커들이 줄줄이 탈락하고 10위권 선수들이 결승 대결을 펼칠

 

가능성이 있어서 남자 단식도 춘추전국시대로 접어드는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코리아 오픈, 덴마크 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쾌조의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는 손완호 선수의 활약도 기대가 됩니다.

 

 

 

 

덴마크 오픈 4강에 올랐던 이현일 선수도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 여자 단식 >

 

출처 : bwf

 


 

세계 랭킹 1위, 2016 리우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인 스페인의

 

마린 선수가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입니다.

 

2015 프랑스 오픈 우승자이기도 합니다.

 

 

 

 

 

덴마크 오픈 우승자인 타이 쯔 잉 선수와

 

일본의 양대 산맥 오쿠하라-야마구치 선수,

 

한국의 성지현 선수가 우승을 놓고 각축을 벌이게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 남자 복식 >

 

출처 : in.victorsport

 

2015년 덴마크-프랑스 오픈을 연이어 제패했던

 

이용대-유연성 선수를 올해는 볼 수가 없습니다.

 

 

 

그렇기에 대한민국 남자 복식의 부진이 언제까지 이어질 지가

 

걱정반 기대반 가운데 걱정이 앞서고 있습니다.

 

 

 

일본-코리아 오픈때부터 연이어 시험 가동을 펼치고 있지만

 

이렇다할 조합을 만들어내지 못한 채

 

계속 로테이션 식으로 운영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선수들의 장단을 서로 보완해주는 조합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이를 인식해서인지 이번 프랑스 오픈에서는

 

정의석-김덕영 신예 선수들만 출전합니다.

 

 

 

 

중국의 푸하이펑-장난 선수도

 

올림픽 금메달을 끝으로 해체한 것인지

 

푸하이펑 선수가 수첸 선수와 짝을 이뤄 복식에 출전합니다.

 

 

 

인도네시아의 아산-세티아완 선수도

 

덴마크 오픈에 이어 서로 다른 짝을 이뤄 출전합니다.

 

 

 

이들의 결과도 사뭇 궁금한 프랑스 오픈 남자 복식 입니다.

 

 

 






 

< 여자 복식 >

 

출처 : youbad

 

세계 랭킹 1위 일본의 마츠토모-다카하시 선수입니다

 

 

작년 이때만 하더라도 극심한 부진을 면치 못해

 

많은 이들로부터 질타를 받아왔던 마츠토모-다카하시 선수가

 

2016년부터는 거짓말처럼 세계 랭킹 1위다운 무서운 저력을

 

과시하며 2016 리우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고

 

덴마크 오픈에서도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올시즌 전적이 무려 54승 4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세계 랭킹 3위인 정경은-신승찬 선수도 좋은 컨디션입니다.

 

코리아 오픈 우승, 덴마크 오픈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덴마크의 페더슨-율 선수와 함께

 

마츠토모-다카하시 선수의 대항마 입니다.

 

 

 

 






 

< 혼합 복식 >

 

 

출처 : zimbio

 



절대 강자 장난-자오윤레이 조합이 사라지면서

 

자연스레 세계 랭킹 1위 자리를 차지한 대한민국 고성현-김하나 선수입니다.

 

 

 

일본 오픈 준우승, 코리아 오픈 우승을 차지하며

 

랭킹 1위의 자존심을 지켜주고 있습니다.

 

 

 

조단-수산토, 닐센-페더슨 선수가 호시탐탐 자리를 노리고 있는 형국입니다.